이규민 평가원장 사임 수능은 어디로 ?

이규민 평가원장 사임 수능은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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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규민 평가원장 사임 "6월 모평 책임지겠다…죄송" | 중앙일보

이 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하여 기관장으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해서"라고 사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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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장 사퇴

 

6월 모의평가 논란으로 교육부 대입 담당 국장이 경질되고 평가원장이 사퇴하는 사태가 불과 수능을 몇개월 앞두고 벌어졌습니다. 

 

모의평가에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말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데 모의평가를 문제삼아 감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수험생 학부모들도 당황해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 문제는 상당히 예민한 문제인데 그 중의 정점에 서 있는 수능을 갑자기 흔들다니....

 

수능은 불수능이어도 물수능이어도 불만이 많을텐데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의 출제 경향을 알 수 있는 모의고사에 대통령이 대 놓고 훈수를 두며 논란이 커지는 있네요.

 

평가원장에게 6월 모의평가 난이도 조절 실패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니 "그건 판단의 주체한테 물어봐라" 라는 아주 공격적인 답변을 남기고 사퇴했습니다.

 

논란의 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1등급 컷을 살펴보니

 

화법과 작문 : 97 / 언어와 매체 : 92~93 

 

이 정도면 평이한 수준인데 더 쉽게 내고 비문학에서는 출제하지 말라는 의미인가요?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지문을 독해하고 이해하면서 문제를 푸는게 수능이지요.

 

오히려 준킬러 문제가 늘어나면 그게 더 어려운 수능일 수 있고 어찌되었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불확실성이 급증했다는게 이번 조치의 큰 문제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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