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2개 킬러문항의 정체
- 화제뉴스
- 2023. 6. 26.
수능 22개 킬러문항의 정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2613123230830
윤석열 정부에서 공정한 수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킬러문항 출제 배제 원칙을 재확인하며 최근 출제된 킬러문항의 유형을 공개했습니다.
킬러문항이란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된 초고난도 문항을 의미하는데 여러개념을 융합한 경우나 풀이과정이 복잡한 경우도 포함됩니다.
특히 국어에서 비문학문제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지문들에서 추론해야 할 정보량이 과다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어 문제중에서 예시로 거론된 2023학년도 수능 37번 문제입니다. 교육부에서는 해당 문제가 추상적이어서 해석하고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문항이라고 예시로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능에서 나오는 영어문제에서 꼭 단어나 개념을 모르더라도 지문을 읽으면서 유추해가며 정답을 찾아가는 시험입니다.
해당 예시는 변호사 수임료 체계에 대한 내용이지만 Contingency Pricing 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더라도 관련 개념을 학교에서 배우지 않더라도 문해력과 논리적 사고능력만 갖추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일부 문항의 정답률은 40% 에 근접하고 있는데 킬러문항으로 지정될 수 있는지 오히려 수험생들의 혼선을 가중되는것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수능 다섯달을 남기고 평가원장이 사퇴를 하고 수능문제 검증을 위해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하여 검증하고 집중단속한다고 합니다.
사교육을 줄이고 공정한 수능관리를 위해 교육제도 개편이나 점검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교육현장과 당장 수능을 치뤄야 하는 고3학생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줄수 있어 보이네요.
수능의 난이도 조절을 실패한 사례들은 꽤 있었고 그때마다 평가원이 욕을 먹으며 물수능과 불수능을 오고 갔었지만 이제 올해 수능이 물수능이 되든 불수능이 되든 대통령이 욕을 먹게 되는 상황이 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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